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北 대응에 고성 GP 복원될까...우리 軍 '상응 조치'는?

YTN
원문보기
GP 복원은 시간 걸려…고성 GP는 바로 활용 가능
군 당국, 파괴된 GP들도 단계적 복원할 방침
김태효 "北 인권 대북정책 본질…국제공조 강조"
[앵커]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에 병력과 화기를 반입하는 정황이 포착되자 우리 군 당국도 GP를 복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파괴된 GP를 단계적으로 복원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원형이 보존된 강원 고성 GP부터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언덕 위에 얼룩무늬 군 초소, 동부전선 최북단의 강원 고성 GP입니다.


앞서 2018년 9·19 군사합의로 남북이 각각 파괴하거나 철수하기로 한 GP 11곳 가운데 원형은 보존한 뒤 병력만 철수한 우리 측 감시초소로, 이듬해에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그러다 최근 북한이 파괴한 감시초소 자리에 감시소를 세우는 등 복원 움직임을 보이자, 우리 군도 대응해 이곳을 우선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미 파괴된 GP 10곳은 복원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만, 이곳엔 바로 병력과 장비를 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문화재로 등록된 GP를 수리하려면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복원 작업은 시간을 두고 진행할 계획입니다.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북한군이 전면적으로 GP를 복원하고 병력 운용을 재가동한다면, 원형이 남아있는 고성 지역 GP에 병력과 장비를 전개하는 건 첫 번째, 초기 단계 대응으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다.]

군 당국은 또 파괴된 GP 10곳도 단계적으로 복원할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GP 복원으로 맞대응하는 건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GP 복원보다는 무인 구조물이나 광학 장비 등 감시자산을 동원하는 방안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 인권은 대북정책의 본질이라며 이에 대한 국제공조를 강조했습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 북한의 참혹한 인권 현실을 잘 알리고 국제 공조를 결속시켜야 하기 때문에 인권문제를 핵심적인 의제로 포함시키는 외교가 돼야 할 것입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도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실상을 알려야 한다면서, 북한 주민들이 자유를 향한 길을 찾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개코 김수미 이혼
    개코 김수미 이혼
  2. 2손태진 가족사 고백
    손태진 가족사 고백
  3. 3김혜윤 변우석 로맨스
    김혜윤 변우석 로맨스
  4. 4야노시호 이혼 고민
    야노시호 이혼 고민
  5. 5연말정산 AI챗봇
    연말정산 AI챗봇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