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0 °
스타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K-오컬트의 정석...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파묘’ 2월 개봉[공식]

스타투데이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원문보기
사진 I 쇼박스

사진 I 쇼박스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자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파묘’가 내년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런칭 스틸을 공개했다.

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연출과 화려한 출연진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파묘’라는 소재가 주는 신선함으로 일찍이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이라는 네 인물의 직업적 특징은 오컬트 장르의 매력을 정점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스틸은 파묘를 위해 모인 강렬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최민식은 극 중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으로 분했다. 직접 흙을 맛보며 신중하게 땅을 대하는 ‘상덕’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불길한 상황에 마주했음을 직감한다.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은 김고은이 맡았다. 굿을 앞둔 ‘화림’의 내공이 뿜어져 나오는 듯한 스틸은 과연 그가 어떤 상황에 처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으로 영화와 시리즈를 오가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쳐 온 김고은은 ‘화림’ 역을 통해 역대 필모그래피 중 가장 화려하고 인상적인 변신을 예고한다.

유해진은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 역을 소화했다. 강렬한 인상을 주는 ‘상덕’, ‘화림’의 표정과 대비되는 차분한 인상의 ‘영근’은 이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카리스마를 풍긴다.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 역은 이도현이 연기한다.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도현의 스틸은 캐릭터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독보적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 온 장재현 감독의 연출 또한 기대를 높인다. 장 감독은 한국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엑소시즘, 사이비 종교 등을 소재로 색다른 세계관을 선보였다. 신작 ‘파묘’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신구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캐스팅 라인을 구축해 오컬트 미스터리 무비의 정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주 도서관 붕괴
    광주 도서관 붕괴
  2. 2온유 피부 관리
    온유 피부 관리
  3. 3이경실 세바퀴 하차
    이경실 세바퀴 하차
  4. 4김완기 감독 자격정지
    김완기 감독 자격정지
  5. 5김혜경 여사 쌍샘자연교회
    김혜경 여사 쌍샘자연교회

스타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