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한국사’는 어떻게 탄생했을까…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공시생들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이 방송에서 자신의 인생역전 스토리를 공개한다.

29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전한길은 과거 사업 실패를 극복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업 실패로 25억원의 빚더미에 올라앉았던 그는 현재 연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는 유명 일타강사가 됐다.

월드클래스 ‘손흥민’, 국민 요정 ‘김연아’ 같은 유명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광고를 찍을 뻔했던 경험도 밝힌다. “유명 메이저 은행부터 라면까지 광고 제안이 왔는데, 혹시나 나의 실수로 제품이나 회사 이미지에 누를 끼칠까봐 거절했다”는 전한길의 말에 송은이 등 MC들은 “그런 광고는 찍으셨어야 했다” “후회하지 않느냐”며 아쉬워한다. 전한길은 이날 방송에서 내년 공무원 시험 예상 문제도 공개할 예정이다.

가수 김종국도 가수를 못할 뻔한 경험을 처음으로 공유한다. 김종국은 6개월 동안 노력해보고, 안 되면 아버지의 뜻에 따라 기숙학원에 들어가기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29일 오후 8시30분 방송.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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