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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집게 손 색출은 억지논란, 멈춰라" 넥슨 앞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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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넥슨 사옥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28일 넥슨 사옥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28일 오전 11시, 넥슨코리아 사옥 앞에서 문화연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여성노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청년참여연대, 한국여성민우회가 공동주최한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넥슨은 일부 유저의 집단적 착각에 굴복한 집게 손 억지논란을 멈춰라: 게임문화 속 페미니즘 혐오몰이를 규탄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원인은 지난 주말, 메이플스토리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애니메이션 영상 등에서 남성 혐오 손 모양이 발견되며 생긴 논란이다. 대상으로 지목된 많은 게임사들은 일괄적으로 이와 관련된 공지를 올렸으며, 일부 게임에서는 환불 등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상황의 핵심이 된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뿌리는 빠르게 해당 프레임을 제작한 스태프를 퇴사시켰다. 이에 참여 단체들은 이러한 여론이 일부 유저의 착각이며, 넥슨을 비롯한 게임사의 대처는 페미니즘 혐오이자 사상 검열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긴급 기자회견 현장에서는 기자회견문 낭독을 포함, 페미니스트 게이머 '로리(민우회 대독)',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 사무장 정화인,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활동가 이두찬,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수아,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온다'의 발언이 있었다. 기자회견 사회는 한국여성민우회 '제이'가 맡았다. 현장 참가자는 약 20여명이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장에서 칼부림 테러를 벌이겠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올라옴에 따라 현장에서는 경찰 다수가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 넥슨 사옥 앞에서 진행된 긴급기자회견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넥슨 사옥 앞에서 진행된 긴급기자회견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주최측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주최측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행사 참여자들에 대한 칼부림 테러 예고로 인해 경찰도 출동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행사 참여자들에 대한 칼부림 테러 예고로 인해 경찰도 출동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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