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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졸업하면 서울로" 지방 떠나는 의대생들…경북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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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의대 졸업생들이 인턴 과정을 위해서 수도권 소재 병원을 택해 지역 이탈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의대 졸업 후 타 권역으로 이탈해 인턴 수련하는 의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대생 3명 중 1명이 졸업 후 다른 지역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 소재 의대 출신의 이탈률이 91.7%를 기록해 가장 많았고요, 이어서 강원 73.7%, 제주 71.7% 순으로 많았습니다.

이탈률이 높은 지역 대부분 수도권 소재 병원에서 인턴 수련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탈률 분석은 의대를 졸업하고, 인턴으로 근무하는 수련병원이 졸업한 대학과 동일 권역에 있는지를 토대로 분석했는데요.

10년간 전국 의대 졸업생을 기준으로 보면 약 33% 정도가 타 권역으로 이탈해 인턴 수련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인천이 가장 낮은 이탈률을 보였으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이탈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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