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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총리 "北김정은과 정상회담 조기 개최에 총력"

머니투데이 강주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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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AFP=뉴스1) 정지윤 기자 = 19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마지막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말하고 있다. 2023.11.17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샌프란시스코 AFP=뉴스1) 정지윤 기자 = 19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마지막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말하고 있다. 2023.11.17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HK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북한에 의한 납치피해자 가족들이 도쿄에서 개최한 국민대집회에 참석해 "모든 납치 피해자가 하루라도 빨리 귀국하는 걸 실현하는 데 전력을 다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조기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한층 더 요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납치 피해자 가족도 고령이 되면서 시간적 제약이 있는 납치문제는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인도적인 문제라고 발언한지 1년이 지났다"며 "국민 사이에 절박한 마음이 커지고 있어 납치 피해자 전원이 조속히 귀국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지금이야말로 대담하게 현 상황을 바꿔 나가야 한다"며 "그럴러면 나 스스로, 우리들 자신이 주체적으로 움직이고 최고 당국자끼리 관계를 구축하는 게 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을 향해 "대국적인 견지에서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결단해갈 것을 당부하고 싶다"며 일본인 납치 문제를 포함한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5월 열린 국민대집회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서둘러 성사하기 위해 총리 직속하에 고위급 협의를 하겠다고 표명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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