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5킬을 쓸어 담은 페트리코 로드가 패자 브래킷 1일차 3매치 치킨을 뜯었다.
매치 이후 디플러스 기아는 4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젠지와 베로니카 세븐 펀핀은 각각 7위와 12위를 기록하며 분전을 요구했다.
23일 PUBG: 배틀그라운드의 최상위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 패자 브래킷 1일차가 방콕 컨벤션 센터 홀(BCC 홀)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이번 PGC는 전 세계 지역별 리그에서 치열한 승부를 통해 진출한 총 32개 팀, 128명의 선수가 매년 연말에 세계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팀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최상위 국제 대회다.
패자 브래킷에 참가한 한국 팀은 젠지, 베로니카 세븐 펀핀, 디플러스 기아 총 3팀이 마지막 기회를 잡기위한 혈전을 벌인다.
3매치는 비켄디에서 시작됐다. 퍼풀 무드 이스포츠는 비켄디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 퍼플 무드 이스포츠는 잇따른 교전에 '플러키' 홀로 생존했고, 점수를 주지 않기 위해 버티다 곰에게 제압당하며 관중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베로니카 세븐 펀핀은 4페이즈 인서클 과정에서 주택에 매복해있던 페코로드에게 순식간에 일망타진 당했다.
젠지는 산림 지역에서 하울과 격돌했고, 기절로그를 확인한 상대의 빠른 판단과 팀플레이에 당하면서 3명의 인원 손실이 발생했다. 이내 살아남아 도주하던 젠지 '디지구팔'은 인근에 위치한 페코로드의 절묘한 연막과 수류탄에 목숨을 잃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돌아온 '제니스'의 일당백 활약으로 TOP4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디플러스 기아의 교전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하울에게 허를 찔리면서 치킨 경쟁에서 물러났다. 치킨은 무자비한 전투능력으로 15킬을 올린 페트리코 로드의 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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