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최강욱 '암컷' 발언 인권위에 진정

연합뉴스 정윤주
원문보기
이종배 서울시의회 시의원 [촬영 정윤주]

이종배 서울시의회 시의원
[촬영 정윤주]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암컷'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전 의원에 대해 출당 등 재발방지 대책을 권고해 달라는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됐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회 시의원은 23일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 부를 뿐이다' 등의 표현은 명백히 여성을 모욕하고 비하하는 혐오 표현"이라며 "여성을 존중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야 할 제도권 정치인이 여성을 무시한 것을 우리 사회는 용납해서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안이 중대함에도 민주당은 깃털만큼 가벼운 당원권 6개월 정지 조처로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며 "이재명 대표는 '당원권 정지쇼'로 국민을 속일 것이 아니라 여성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결여된 최 전 의원을 즉시 출당 조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김은경 전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 발언, 청년비하 현수막 논란 등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해 깊은 상처를 주는 모욕적인 발언을 습관적으로 했다"며 "인권위는 이 대표에게 대국민 사과와 최 전 의원 출당,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jung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LG 가스공사 3연승
    LG 가스공사 3연승
  2. 2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3. 3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4. 4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5. 5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