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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2년여 만에 성장세”

조선비즈 이경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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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시리즈 국내 정식 출시일인 13일 서울 애플스토어 명동점에서 아이폰 예약구매 고객들이 입장하고 있다./뉴스1

아이폰15 시리즈 국내 정식 출시일인 13일 서울 애플스토어 명동점에서 아이폰 예약구매 고객들이 입장하고 있다./뉴스1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신흥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2년여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23일 로이터통신이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다. 이는 2021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보고서에서 “부품 부족, 재고 축적, 교체 주기 연장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 세계 스마트폰 판매가 침체를 겪어왔다”며 “10월 강력한 성장에 이어 올해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 향후 몇 분기 동안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21년 6월을 끝으로 침체기를 맞았던 스마트폰 시장은 신흥 시장이 주도하고 있다. 중동과 아프리카의 회복, 화웨이의 중국 복귀, 인도의 축제 시즌 시작 등이 성장을 견인 중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이 충분히 확산한 선진시장은 회복 속도가 느리나 애플의 아이폰15 출시로 전체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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