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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회담 연기, 국제유가 한때 5% 급락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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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세계 최대 산유국 모임 OPEC+(OPEC+러시아)가 예정된 회의를 당초 26일에서 30일로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추가 감산 계획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국제유가가 1% 정도 하락하고 있다.

OPEC+의 회의 연기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한때 5% 이상 급락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장후반 낙폭을 크게 만회해 1% 내외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후 3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02% 하락한 배럴당 76.9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 선물도 0.74% 하락한 배럴당 81.85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OPEC+의 회의 연기는 추가 감산을 둘러싸고 회원국간 이견이 노출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CFRA 리서치의 에너지 분석가인 스튜어트 글릭먼은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이는 산유국들이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증거”라며 "산유국들이 감산 규모나 시기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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