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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여전히 위협적…'피롤라' 변이 퍼지고 있어"

뉴스1 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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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변이였던 BA.2.86이 점점 세력 얻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형도.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형도.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들이 여전히 위협적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WHO는 특히 BA.2.86이 여러 나라에서 돌고 있다고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반 케르코브 WHO전문가는 이날 WHO의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열린 토론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현재 모든 나라에서 돌고 있으며 여전히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가 돌고 있고, 진화하고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경계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 케르코브는 팬데믹 때는 WHO 코로나19 기술책임자를 지냈고 현재는 WHO의 전염병 예방 담당 임시 국장이다.

현재 관심 변이(VOI)는 세 종류로 XBB.1.5, XXB.1.16, EG.5이다. 또 6개 변이가 감시 변이(VUM)인데, 그 가운데 하나가 BA.2.86다. 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VOC), 관심 변이, 감시 변이로 분류한다.

WHO는 지난 8월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구분되는 신종 변이인 BA.2.86이 발견됐다면서 이를 감시 변이로 지정했는데 이 변이는 점점 더 세력을 키워 이제 VOI가 되려 하고 있다. 이 변이는 '피롤라'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반 케르코브 전문가는 이 변이가 다른 하위 변이들에 비해 "독성이 더 강해진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느리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WHO는 2020년 1월30일 코로나19에 대해 가장 높은 전염병 경보인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가 올해 5월5일 해제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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