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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마무리투수 김재윤과 4년 총액 58억원 계약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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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떠나 삼성에서 새 출발

FA 투수 김재윤이 삼성과 계약을 맺었다. /삼성 라이온즈

FA 투수 김재윤이 삼성과 계약을 맺었다. /삼성 라이온즈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김재윤(33)이 자유계약선수(FA) 잭팟을 터뜨리며 삼성 라이온즈 품에 안긴다.

22일 삼성 구단에 따르면 김재윤은 이날 4년 계약에 합의했다. 조건은 계약금 20억원 및 연봉 합계 28억원, 인센티브 합계 10억원 등 최대 총액 58억원이다.

2023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5.16으로 최하위였던 삼성은 김재윤을 데려오면서 아킬레스건을 보강했다. 삼성 구단은 "김재윤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마운드에서도 승리를 굳건히 지켜줄 최적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재윤은 구단을 통해 "삼성에서 좋은 제안을 해주셨고 나를 필요로 한다는 진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왕조를 일으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라이온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항상 보고 있었다. 막상 내가 응원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대된다. 많은 은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재윤은 지난 한국시리즈까지 kt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다. 그는 휘문고를 졸업한 뒤 2009년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포수로 계약했으나 꽃을 피우지 못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김재윤은 2015년 kt에 2차 특별 13순위에 지명뒨 후 투수로 변신해 성공을 이뤄냈다.

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481경기 44승 33패 17홀드 169세이브 평균자책점 3.58 등이다. 올 시즌도 5승 5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60로 kt 뒷문을 확실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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