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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천 이어 예천서도 소 럼피스킨 발생

헤럴드경제 김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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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 김천에 이어 예천의 소 농장에서도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북 예천 한우농가에서 한우 5마리가 확진됐다.

해당 농장에서는 전날 사육 중인 소 5마리에서 럼피스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따라서 방역 당국은 확진된 5마리를 살처분하고 함께 키우던 소 74마리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 이동 제한을 조치하고 전화 예찰을 실시 중이다.

앞서 경북 지역에서는 지난 14일 김천의 한우농가 1곳에서 럼피스킨이 처음 발생해 소 13마리가 확진돼 살처분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김천에 이어 예천서도 소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전날 오후 2시부터 관심단계에서 심각단계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방역대책본부 설치 운영, 24시간 비상체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한·육우 82만 6000마리(1만 8984호), 젖소 3만 1000마리(615호)를 사육 중이며 이는 전국 소 사육 비중 1위(20.7%)를 차지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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