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신문 언론사 이미지

판문점 견학 22일 부분 재개…미군 월북으로 중단 넉달만에

서울신문
원문보기
지난 7월 19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판문점 견학지원센터에서 견학버스가 주차되어 있다.  전날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등병이 판문점 견학 중 월북했으며, 이날 예정된 판문점 견학은 중단됐다. 연합뉴스

지난 7월 19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판문점 견학지원센터에서 견학버스가 주차되어 있다. 전날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등병이 판문점 견학 중 월북했으며, 이날 예정된 판문점 견학은 중단됐다. 연합뉴스


지난 7월 미군 병사의 무단 월북으로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이 넉달여 만에 일부 재개된다.

통일부는 판문점 견학 프로그램 중 정부기관이 운영하는 특별견학을 22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견학(투어) 프로그램 중 미군 소속 트래비스 킹 이병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사건이 발생하자 유엔군사령부(유엔사)가 판문점 견학을 전면 중단한 지 4개월 만이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관할하는 유엔사는 이후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 등에 외부인을 초대하고 자체 특별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긴 했지만, 킹 이병이 무사히 귀환한 이후에도 통일부가 주관하는 한국인 대상 견학에는 판문점을 열어주지 않았다.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 중인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23·빨간 원) 이등병의 뒷모습. 킹 이병은 이 사진이 찍힌 후 얼마 뒤 “하하하” 웃으며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 AP 연합뉴스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 중인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23·빨간 원) 이등병의 뒷모습. 킹 이병은 이 사진이 찍힌 후 얼마 뒤 “하하하” 웃으며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 AP 연합뉴스


통일부는 유엔사와 협의를 거쳐 한국 정부가 기획하는 특별견학부터 다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2일 특별견학에는 정책자문위원, 통일교육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20명이 참가한다.

통일부는 주 4일, 1일 3회, 1회당 20명 정원으로 특별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인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일반견학은 재개 시점이 불투명하다. 미군 월북 사건 전까지 통일부는 1일 1회 일반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엔사는 일반견학 재개에 관해선 여전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일반견학 재개는 유엔사와 더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김영호 장관이 어제 유엔사를 방문해 판문점 견학 재개 등 양측의 협력 강화방안을 제안하고 폴 러캐머라 사령관도 필요성에 공감했기 때문에 협의가 내실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범수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서울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