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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부탄 교원 80명 연수…"정보화 비법 전수"

뉴스1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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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현지에서 진행한 울산시교육청의 교육 정보화 연수 현장 모습. (울산시교육청 제공)

부탄 현지에서 진행한 울산시교육청의 교육 정보화 연수 현장 모습.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오는 26일까지 부탄 현지를 방문해 부탄 교육부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 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7일부터 7박 10일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8일부터 14일까지 6박 7일간 울산에서 열린 부탄 교원 초청 연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울산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비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연수는 교육정보화(KLIC) 연수와 첨단교실 정보문화기술(ICT) 활용 연수로 나눠 부탄 팀푸내 첨단교실 시범학교인 데첸촐링 고등학교와 로젤링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총 36차시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방법 교육과 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연수는 울산 LEAD 교사 5명이 강사로 나서 부탄 교원들의 실습을 돕는다.

먼저 교육정보화(KLIC) 연수는 21~22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초·심화, 도트 이퀄라이징, 어린 학생들을 위한 마리오·방탈출 게임 만들기’을 주제로 진행된다.


23일 열리는 첨단교실 정보문화기술(ICT) 활용 연수는 ‘창의성 향상을 위한 수업에서의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웹 기반 교수학습 자료 제작’을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9년 부탄 교육부와 업무 협약을 하고 해마다 정보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노트북 30대와 코딩 교구 965세트도 지원했다.

20일에는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탄학교 여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삼두종합기술이 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를 통해 지원한 6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 300세트도 전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정보화 연수로 양국이 기술과 마음의 통합을 이뤄 밝은 미래 교육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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