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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4년 만에 컴백...빌보드 차트 1위 하고파"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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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수연 기자] 빅스(VIXX)의 멤버 켄이 별빛(공식 팬클럽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빅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빅스는 이번 앨범 'CONTINUUM'에 빅스로서 끊임없이 연결된 무한한 여정의 의미를 담았으며, '연속'이라는 주제를 다양하게 풀어내며 멤버 개개인의 성장과 빅스의 끝없는 발전이라는 메시지를 내포했다.

약 4년 만에 복귀를 앞둔 가운데, 멤버 켄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켄은 "4년 만에 무대로 찾아뵙게 됐는데, 감회가 새롭다. 팬들이 굉장히 보고 싶었고, 저희도 앨범 준비하면서 기대도 좀 많이 하게 되었고, 팬들은 어떤 기대를 할까, 얼마나 기다렸을까, 기분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든다. 멤버들과도 굉장히 좋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인 활동 때도 그렇고, 항상 우리 애기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고파 있던 것 같다"라며 "제가 항상 팬들을 '애기들'이라고 지칭한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빅스가 나오기까지 되게 간절한 마음도 있고, 저희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위하며 팬들이 많이 기다리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더불어 최근 팬 콘서트를 개최한 것에 대해서도 "저희 멤버들과 팬들을 생각하면 불타는 마음, 사랑하고, 보고 싶고, 무대도 하고 싶은 마음들이 굉장히 컸다. 그래서 팬 콘서트도 열심히 준비했고, ‘엠카’에서 스페셜 무대도 섰다"라며 "오랜만에 팬을 만나니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다. 엄마가 항상 ‘영원한 건 없으니, 있을 때 잘해라’라고 하신다. 그 말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멋있다’, ‘섹시하다’보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정말 장하다’라는 말을 팬분들한테 듣고 싶다"라면서 "순위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빌보드 차트에 오르게 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어느 분야든 1등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빅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빅스는 오는 12월 9, 10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CONTINUUM''을 개최한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yusuou@osen.co.kr

[사진] 젤리피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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