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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내년 시범도입…12월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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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경기도가 내년 신규 사업으로 ‘체육인 기회소득’ 도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체육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으로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주는 기회소득을 체육계로 확대하기로 하고 11월 정책 세미나, 12월 공청회 등을 준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17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도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43개 종목단체 전무이사 및 사무국장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체육 정책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갖고, 체육인 기회소득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 등록 현역선수와 은퇴선수로, 경기도에는 7800여명의 체육인이 여기에 해당한다.

경기도는 체육계 의견을 수렴해 정책 세부 사항을 조정한 뒤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등을 거쳐 정부 승인이 날 경우 내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현재 중증 장애인과 예술인에 대해 기회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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