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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중국 옌청공장 시운전 중 화재…"인명 피해 없어"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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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시점은 추후 결정"
SK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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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중국 장쑤성 옌청에서 가동을 준비 중이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신공장 가동 일정 변경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

20일 SK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현지시간)쯤 시운전 중이던 옌청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차가 출동해 긴급 진화 작업을 펼쳤다. SK온 관계자는 "공장 내 배관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안다"며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SK온은 현지 소방당국과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불이 난 옌청 2공장은 최근 공사를 마치고 2024년 2분기 양산을 위해 시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공장을 본격 가동하게 될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지만 SK온은 이번 화재 조사 등을 마친 뒤 양산 시점을 확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SK온은 2021년 옌청 2공장 신설을 위해 약 3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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