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 사진 ㅣ스타투데이DB |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키나는 1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너무 오랜만에 허니즈에게 인사하는 것 같아서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나 조심스럽지만, 오늘은 용기 내서 제 진심을 전해볼까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장 먼저 허니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저의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허니즈에게 죄송스럽고 기약 없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기다려준 허니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허니즈! 오늘은 우리가 만난 지 벌써 1주년이다. 1주년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키나는 “지난 1년은 제게 있어 많은 걸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모든 순간에도 저를 일어나게 했던 건 허니즈에 대한 생각, 허니즈와 함께 했던 순간들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허니즈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피프티 피프티 키나로써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주겠다. 허니즈,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함께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가 지난 10월 16일 항고 취하하고 어트랙트에 복귀했다.
키나는 오는 19일 미국에서 열리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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