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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뿔났다...우루과이 비매너에 “선배들한테 배워야” 일침...아르헨티나, 카타르월드컵 우승 이후 첫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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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왼쪽에서 두번째)가 17일 오전(한국시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5라운드에서 신경전 중 우루과이의 마티아스 올리베라의 목덜미를 잡고 화를 내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로이터 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왼쪽에서 두번째)가 17일 오전(한국시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5라운드에서 신경전 중 우루과이의 마티아스 올리베라의 목덜미를 잡고 화를 내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 전문기자]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 CF)가 우루과이 선수들의 비매너에 멱살을 잡는 등 화를 낸 데 이어 경기 뒤엔 “선배들로부터 존경심을 배우라”고 조언했다.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17일(한국시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라 봄보네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홈 5라운드에서 0-2로 패배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41분 로날드 아라우호(FC바르셀로나), 후반 42분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골을 성공시켰다.

아르헨티나의 0-2 패배 뒤 메시가 고개를 숙인 채 괴로워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EPA 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0-2 패배 뒤 메시가 고개를 숙인 채 괴로워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EPA 연합뉴스



경기 뒤 메시(가운데). 부에노스 아이레스|AFP 연합뉴스

경기 뒤 메시(가운데). 부에노스 아이레스|AFP 연합뉴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12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 이후 친선경기를 포함해 A매치 8경기 무실점 행진 끝에 처음 실점했으며, 남미예선에서는 4전 전승 뒤 1패를 당했다. 그러나 1위(승점 12)는 지켰다. 우루과이는 3승1무1패(승점 10)로 2위로 뛰어올랐다.

메시는 이날 경기 전반 23분 우루과이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22)가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향해 부적절한 몸짓을 한 데 대한 질문에 “글쎄요, 젊은이들은 배워야 한다”고 답했다.

리오넬 메시와 로날드 아라우호. 부에노스 아이레스|AFP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와 로날드 아라우호. 부에노스 아이레스|AFP 연합뉴스



메시의 프리킥. 부에노스 아이레스|AFP 연합뉴스

메시의 프리킥. 부에노스 아이레스|AFP 연합뉴스



메시는 이어 “우루과이는 좋은 선수들 그룹, 좋은 국가대표팀을 가지고 있다. 이 클라시코는 항상 강렬하고, 힘들었지만, 항상 많은 존경심과 함께 했다. 그렇게 때문에 우루과이 선수들은 선배들에게 존경을 배워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날 데 파울은 전반 19분 우루과이 수비수 마티아스 올리베라와 언쟁을 벌였고, 이로 인해 두팀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다. 이 때 메시는 올리베라의 가슴에 오른 팔꿈치를 들이밀고 왼손으로 목을 누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누녜스 밑에 깔린 메시. 부에노스 아이레스|AP 연합뉴스

누녜스 밑에 깔린 메시. 부에노스 아이레스|AP 연합뉴스



메시는 “이런 유형의 게임, 예선전에서는 우루과이가 항상 이러했다. 우리는 경기를 하기 어려웠다. 그들은 강렬했고, 육체적이고 빠른 사람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우리는 편안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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