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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최동석, 이혼도 힘든데..루머확대 해석 후폭풍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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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이혼도 힘든데, 대중의 지나친 관심이 박지윤과 최동석을 더욱 지치게 만들고 있진 않을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 부부가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대중의 관심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이 알려져 있는 이들이기에 사생활이지만 이혼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그리고 후폭풍이 밀려오고 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달 31일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이혼 절차를 진행 중임을 알렸다. 이후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서 “오랜 시간 저를 비롯해 최동석 씨와 저희 가족을 지켜 봐주시고 아껴주셨던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이혼 사실을 알렸다.

특히 박지윤과 최동석은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는 만큼 이혼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나 확대 해석으로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길 원했다. 이에 이혼 사실을 알리면서 가장 먼저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는 입장이었다.

그럼에도 이혼 발표의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이들의 이혼 사유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는 것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도 떠돌았다. 최동석도 직접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라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재차 알렸다.


이후에도 이들을 향한 관심은 끊이지 않았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큰 변화를 맞는 자녀들을 위해 이혼 사유에 대해서 함구해왔음에도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이 온라인과 유튜브, SNS 게시물을 통해서 유포되고 있었던 것. 박지윤은 명예훼손이나 루머에 대해서 선처 없는 법적대응 방침을 알렸다. 결국 지난 15일에는 불륜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박지윤은 이어 16일 장문의 글을 통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박지윤은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들을 접했습니다. 사실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었다. 완전히 가동된 것들도 있었다”라며, “미처 말하지 못한 속사정들을 밝힌다고 해서 하늘이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는 걸 알기에 늦게나마 제 진심어린 사과를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실이 아닌 말과 글에 대해서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싸우겠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문제는 이후 또 다른 이슈가 생성됐다는 것. 박지윤의 글 이후 최동석도 17일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짧지만 여러 의미를 담고 있는 듯 누리꾼들이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면서 이슈가 된 것. 이혼을 알린 후이고, 박지윤이 장문의 글로 재차 입장을 표명한 직후이기에 다양한 추측과 해석이 쏟아진 상황이었다.

결국 또 관심은 이들의 이혼으로 쏠렸다.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들 상황인데, 루머와 싸우고 지나친 관심이나 확대 해석으로 또 다시 고통받고 있는 박지윤과 최동석이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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