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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기시다, 美서 정상회담…"한반도 평화 유지 중요"

뉴시스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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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계기 샌프란서 정상회담
"대중국 외교 긴밀한 공조 지속"
[캠프 데이비드(미국)=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 8월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친 뒤 가진 한미일 공동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23.11.17.

[캠프 데이비드(미국)=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 8월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친 뒤 가진 한미일 공동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23.11.17.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을 가져 한반도 평화 유지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날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을 가져 국제 및 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하고 양국 간 안보 및 경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한반도, 대만해협,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각국의 대중국 외교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미국의 모든 역량이 뒷받침하는 일본 방위에 대한 미국 공약을 인식하고, 공동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을 향한 비전을 진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기반으로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할 것도 합의했다.

경제 협력 증진을 강조하고,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경제판 2+2'(미·일 경제정책협의위원회) 2차 회의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도 환영했다.


국제 정세도 논의했다. 두 정상은 가자지구 전쟁 관련 하마스의 테러 행위를 규탄하고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재확인했으며, 민간인 보호를 포함한 국제 인도법 준수를 촉구했다.

가자지구 민간인 긴급 인명 구조 지원을 위한 협력과 분쟁 확산 방지 및 정치적 해결과 항구적 평화를 위한 긴밀한 외교적 공조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에서 벗어나 미래 침략을 막고 방어할 수 있도록 민주적·독립적·주권적 안전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는 결의도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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