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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한동훈 비대위? 너무 나간 얘기…이준석 신당 성공 가능성 별로"

아시아경제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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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1~2주 내 김기현 대표 체제가 무너지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비대위원장 체제가 될 것'이라고 관측한 데 대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너무 나간 얘기"라며 일축했다.

윤 의원은 17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서 "사실 비대위원장으로 누가 온다 누가 온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앞서 이 전 대표는 BBS 라디오서 1~2주 내로 '김기현 체제'가 무너지고 '한동훈 비대위' 체제로 변모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윤 의원은 "왜 비대위 얘기가 나왔냐 하면 혁신위원분들께서 혁신안을 받지 않으면 조기 해체하겠다. 혁신위가 해체되면 결국 당 지도부도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질 수밖에 없고 그게 이제 비대위로 갈 수밖에 없는데 그걸 가지고 이 전 대표가 얘기를 한 거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대위 얘기를 하시는 분들은 소위 말해서 김 대표가 정말로 무난하게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할 수 있겠냐 의문을 갖는 분들이 얘기를 하는데, 중요한 건 당과 국정운영의 기조를 바꾸는 것"이라며 "국민은 통합을 바라는 게 아니라 혁신을 바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가 결국 신당을 차려 나갈지에 대해서는 "12월 27일 데드라인으로 해놓고 있는데, 이 전 대표가 나간다고 해서 지역구에서 살아올 분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라며 "만약에 유승민 전 의원하고 합친다고 하더라도 이 전 대표, 유 전 의원 정도 (살아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신당이 크게 돌풍을 일으키느냐, 과거 자민련 JP(김종필 자민련 총재) 보시라. 그 정도의 어떤 거목, 또 지역기반 이런 게 있어야 된다"며 "그걸 충분히 갖추지를 못해서 신당의 성공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했다.

하지만 신당이 나올 경우 국민의힘의 표를 잠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 표를 가져온다고 하지만 국민의힘 표를 뺏어온다"며 "지금은 민주당 표를 가져오는 것같이 보이지요. 그러나 총선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민주당의 응집도가 더 세진다"고 했다.

윤 의원은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낙천자들이 거기로 다 가게 되면 우리 표를 빼앗아가게 된다"며 "결국 국민의힘 후보 당선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격이 되고 보수의 배신자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아마도 그것도 고려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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