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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럼피스킨 첫 발생...긴급 현장점검 실시

파이낸셜뉴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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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북서 첫 럼피스킨 확진. 지난 14일 오후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럼피스킨이 발생한 경북 김천의 한 한우 농장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

경북서 첫 럼피스킨 확진. 지난 14일 오후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럼피스킨이 발생한 경북 김천의 한 한우 농장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경상북도(김천)에서 럼피스킨(LSD)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함에 따라, 16일 현장을 긴급 방문해 대비·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소를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간 럼피스킨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진명기 사회재난실장은 경상북도 김천시청에서 럼피스킨 소독, 방제, 백신접종 등 김천시의 럼피스킨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11월 말 항체 형성 전까지 집중적인 럼피스킨 소독과 해충 방제를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0일부로 도내 모든 소에 대한 백신접종이 완료돼 11월 말에는 항체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진 실장은 경상북도와 김천시에게 농장전담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등 럼피스킨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비해서도 광역울타리 보수와 자동개폐장치 설치 현황, 인근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현황 등을 보고받고, 경상북도와 상주시, 영덕군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농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광역울타리 보강과 멧돼지 기피제 살포 등을 신속히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진명기 사회재난실장은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럼피스킨의 효율적 방제.소독을 위한 지원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조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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