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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의 피자가게' 개봉 첫날 1위 올랐다…'헝거게임' 2위 [美친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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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새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개봉 첫날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15일) 개봉한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4만 8561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만 8808명.

‘프레디의 피자가게’(감독 엠마 타미,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처스)는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 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

같은 날 개봉한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2만 2419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누적 관객수는 2만 2965명이다.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수입배급 ㈜누리픽처스)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스노우가 12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그린 영화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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