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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난소암 투병’ 당시 회상 “1기에 발견...의사가 조직 떼보고 싶었다고”

매일경제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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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2013년 난소암 투병 회상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과거 난소암으로 투병했던 때를 떠올렸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부동산에도 검색 안되는 홍진경 평창동 대저택 과연 얼마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과거 난소암으로 투병했던 때를 떠올렸다. 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영상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과거 난소암으로 투병했던 때를 떠올렸다. 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영상 캡처


홍진경이 차병원 성석주 교수님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영상 캡처

홍진경이 차병원 성석주 교수님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 속 홍진경은 김치 사업에 대한 고충에 대해 “우리 회사에서 공장에서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이물이 김치에서 나왔다더라. 메일로 ‘내일 네가 얼마까지 돈을 안 보내면 모든 포털에 이걸 다 풀겠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진경은 “난 한번도 돈을 준 적이 없다. 만약 그런 게 나왔다면 내가 매를 맞겠다고 했다. 끝을 생각하면서 살았다. 나는 연예인이다 보니까 그런 이슈가 한번 나오면 결과의 유무랑 상상관없이 연예인은 유죄다. 이런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얘기를 듣고 있던 장성규는 “누나 좀 편찮으셨던 적이 있지 않나. 스트레스가 이어진 거라고 봐도 되냐”고 묻자 홍진경은 “총체적이겠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 2013년 난소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완치된 상태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집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내가 일찍 어떻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애가 불쌍하더라. 항암을 6번 받았는데, 그 약 냄새가 아직도 병원 앞에 가면 난다. 10년도 넘었는데 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난 난소암 1기 C에서 발견이 됐다. 그렇게 발견될 게 아니었는데 의사가 그냥 조직을 한 번 떼보고 싶었다더라. 차병원 성석주 교수님 내 은인이다”라며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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