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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둔화에 우리 증시도 환호...코스피 2%대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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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체로 선전
원·달러 환율, 어제보다 20원 이상 하락 개장
美 물가상승률 둔화하며 시장 일제히 환호
10월 CPI 3.2%·근원 CPI 4%로 시장 예상 밑돌아
[앵커]
미국 물가 상승 압력 둔화세에 오늘 우리 증시가 시작부터 힘을 받았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나연수 기자!

오늘 우리 증시 힘차게 출발했다고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2.01% 오른 2,482.21에

코스닥지수는 1.54% 오른 806.40에 각각 장을 열었습니다.

지수는 지금 더 올랐습니다.


현재 코스피가 2.11% 오른 2487.71. 코스닥지수가 1.76% 오른 808.22까지 올라 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벌써 9900억 원 이상 순매도하며 차액을 실현하는 모습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전 종목 대체로 굉장히 순풍을 탄 모습입니다.

원·달러 환율도 오랜만에 긴장을 크게 풀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어제보다 20원 이상 내린

1,307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11원 정도 내려간 1301.1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밤사이 미국발 호재가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거죠?

[기자]
네, 밤사이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환호했죠.

미국 물가상승률 지표가 예상보다 둔화세를 가리킨 덕분입니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로

지난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고,

같은 기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4%로, 역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물가상승률이 둔화했다는 건 미국 연준이 올해 마지막 FOMC에서

금리동결을 결정할 가능성이 더 뚜렷해졌다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4.4%대로 급락했고,

달러 인덱스는 1.48%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2%, 다우와 S&P500 지수도 1%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 3대 지수 모두 훈풍을 탔습니다.

여기에 우리 증시 개장 직전미국 하원의 추가 임시예산안이 통과되며

'셧다운' 리스크도 해소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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