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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멜론’ 려운 “父, 실제 밴드 프론트맨+기타리스트…과거서 만나고파”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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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배우 려운./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배우 려운./ rumi@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려운이 아버지를 언급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OSEN 사무실에서는 tvN 드라마 ‘반짝반짝 워터멜론’의 주역 배우 려운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4일 종영된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이날 려운은 ‘과거로 돌아간다면 부모님께 어떤 말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사실, 제 아버지가 하이찬과 똑같다. 그 시대 때 20대 초반이었고, 실제로 밴드 내 프론트맨에, 기타리스트셨다. 작곡도 하셨었다. 집에 기타도 많이 남아있었는데, 처분하고 하나 남았다. 대신 제가 어렸을 때부터 기타도 많이 쳐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 시대로 돌아가 아빠한테 어떤 이야기를 하기보단,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그때의 아빠를 보고 싶고, 궁금하다”라면서 “과거 사진을 보면 부츠 신고, 긴 머리를 하고 계시더라. 같이 공연도 보고 싶고, 기타를 배워 보고 싶기도 하고, 소주도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이 이번 작품을 하면서 처음 들었다.

이렇듯 ‘기타리스트’ 아버지의 밑에서 자란 그이지만, 기타 연주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게 됐다고.


려운은 “처음에는 제가 다 연주를 하고 싶었는데, 은결이가 극 중 천재 기타리스트 설정이라 화려한 속주까지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더라”라고 웃으며 “그래서 코드 자리를 맞춰서 노래 싱크에 맞게 촬영했다. 대신 어쿠스틱 같은 연주는 웬만하면 제가 연주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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