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1.6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메가 서울은 정치쇼" 김성진 전 산자부 대변인 '1인 시위'

뉴시스 송창헌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메가시티는 서울이 아닌 오히려 지방에서 추진해야"
1인 시위하는 김성진 전 산자부 대변인. (사진=김 전 대변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인 시위하는 김성진 전 산자부 대변인. (사진=김 전 대변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이 14일 오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갖고 "서울 메가시티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김포시의 서울편입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시당에 전달했다.

김 전 대변인은 "서울 메가시티라는 집권여당의 구상은 시대역행적 발상이자 표만을 의식한 정치쇼로,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해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메가시티는 수도권이 아닌 오히려 지방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토의 12.5%를 차지하는 수도권에 총인구 50.3%, 청년인구 55.0%, 일자리 50.5%, 1000대 기업의 86.9%가 집중돼 있어 대한민국을 '수도권공화국'"이라고 지적한 뒤 "수도권 집중은 국가경쟁력을 갉아먹는 망국병으로 대다수 시민과 국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일부 지역의 표만을 얻기 위해 일방적으로 추진할 경우 커다란 역풍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전 대변인은 33회 행정고시로 공직을 발을 내디딘 뒤 산자부 대변인·지역경제정책관, 광주테크노파크(TP) 원장을 거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한 산업경제전문가이다. 내년 총선 광주 광산을 출마를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추경호 내란 혐의 기소
    추경호 내란 혐의 기소
  2. 2청와대 이전
    청와대 이전
  3. 3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4. 4조진웅 소년범 논란
    조진웅 소년범 논란
  5. 5제주월드컵경기장 승강 PO
    제주월드컵경기장 승강 PO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