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전국 IGT대회서 두각…대상 2개·장려상 수상

한국교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2023 전국 IGT(I am a Global Teacher) 대회' 결선에서 글로벌·다문화 모의수업 시연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교육 에세이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교육에세이 발표대회 대상 수상 모습.(한국교원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2023 전국 IGT(I am a Global Teacher) 대회' 결선에서 글로벌·다문화 모의수업 시연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교육 에세이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교원대 이고요(Ego-고요)팀(불어교육과 김나연, 지구과학교육과 위정환, 교육학과 김유미)은 글로벌·다문화 모의수업 시연대회 부문에 출전해 'IB MYP: 개인과 사회'(서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사회와의 관계를 맺어 올바른 세계 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대상(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화(조화를 꿈꾸는 화폐)팀(화학교육과 김혜수, 일반사회교육과 남윤영, 수학교육과 이온유)은 세계 화폐와 환율로 배우는 이해와 존중, 조화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장려상(IGT 추진위원장상)을 받았다.

한국교원대 하현지 학생은 글로벌·다문화 교육 에세이 발표대회 부문에 출전해 대상(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청·대전·강원 권역을 대표해 함께 참가한 공주교대 윤재희 학생은 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고미현 한국교원대 GTU 사업단장은 "올해 모의수업 시연대회와 교육 에세이 발표대회에서 학생들이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본선 진출은 물론 대상까지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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