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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500평대 홍천 별장…인테리어 1년 반, 집값 5배 줘도 안 판다"

뉴스1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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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갈무리)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500평대 홍천 별장을 언급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한혜진에게 기안84의 연예대상 수상 가능성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혜진은 "반갑다. 여기 나와서 너무 행복하고 파리 패션위크, 밀라노 컬렉션(의상 발표회), 뉴욕 컬렉션 이후 최고의 쇼. 제 커리어의 새로운 정점이 될 피식쇼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그는 "깐깐 성격으로 유명하잖아. 그 소문을 들었다. 우리 회사 스태프들이 떨고 있다"는 MC들의 말에 "사실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주는 "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을 봤는데 영상에서 네가 소개한 영상이 있더라. 정말 너무 좋더라. 전에는 거기 농막이 있었잖아. 농막은 아직 있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에어비앤비 돌릴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그럴 생각 없다. 일주일에 3번은 가서 청소하고 술 마신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갈무리)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갈무리)


한혜진은 "(인테리어가) 진짜 힘들었다. 거의 1년 반이 걸렸다. 문고리, 후크, 조명 등 모든 걸 내가 골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되팔 생각도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말했다. 김민수는 "3배 뛰기 해도? 5배여도?"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안 팔겠다"고 했다. 그러나 "10배 뛰어도?"라는 질문에 "나쁘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집을 팔 계획 같은 건 없다. 왜냐면 내 꿈의 집이고 가족 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주변이 허허벌판이고 밤에 무서울 것 같다"는 말에 "그래서 고른 거다. (무서움은) 금방 익숙해진다. CCTV도 많이 있어서 괜찮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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