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일본서 최연소 33세 여성시장 탄생…교토시 직원 출신

연합뉴스 경수현
원문보기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교토에서 일본 내 최연소 여성 시장이 탄생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13일 보도했다.

가와타 쇼코 교토부 야와타시 시장 당선자(가운데)의 선거 유세 모습    [가와타 쇼코 당선자의 페이스북 캡처, DB화 및 재배포 금지]

가와타 쇼코 교토부 야와타시 시장 당선자(가운데)의 선거 유세 모습
[가와타 쇼코 당선자의 페이스북 캡처, DB화 및 재배포 금지]



보도에 따르면 12일 치러진 교토부 야와타(八幡)시 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인 가와타 쇼코(川田翔子) 후보가 당선됐다.

가와타 씨는 현재 33세로, 이번 당선으로 지난 2020년 36세 나이로 도쿠시마현 도쿠시마시 선거에서 승리한 나이토 사와코(内藤佐和子) 시장의 최연소 여성 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가와타 당선자는 교토시 직원 출신으로 이번 선거에는 건강 문제로 중도 사임한 호리구치 후미아키(71) 전 시장 추천을 받아 무소속으로 입후보했다.

그는 교토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2015년 교토시에 들어가 생활보호 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그 뒤 자민당 소속 산토 아키코 참의원 의원의 비서 등을 했다.

자신이 고등학생 때 지적장애인인 동생에 대한 교육 행정 지원의 문제점을 보면서 정치에 뜻을 두게 됐다고 한다.


가와타 당선자는 "기업 유치 촉진, 역 주변 개발 등을 확실히 추진하고 싶고 복지 충실화에도 전력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다.

ev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LG 가스공사 3연승
    LG 가스공사 3연승
  2. 2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3. 3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4. 4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5. 5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