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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진짜 어쩌나...조니 에반스까지 전력 이탈 "허벅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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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또 악재가 발생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니 에반스가 몇 주 간 출전하지 못한다. 그는 지난 수요일 코펜하겐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코펜하겐에 3-4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맨유(승점 3)는 A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연달아 완패를 당했던 맨유. 풀럼에 승리하며 자신감을 회복했지만 다시 고개를 숙였다. 맨유는 살벌한 분위기를 내뿜는 덴마크 원정에서 마커스 래쉬포드 퇴장 변수 속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끝이 아니다. 이른 시간 부상을 당했던 에반스가 결국 향후 몇 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이제 남은 센터백 옵션은 해리 매과이어와 라파엘 바란 그리고 빅터 린델로프뿐이다. 입지가 점점 흔들리는 에릭 텐 하흐 감독 고민도 점점 깊어진다.

에반스는 2004년 맨유 아카데미 입성 이후 프로 무대까지 데뷔한 '성골 유스' 출신이다. 붙박이 주전은 아니었지만 로테이션 자원으로 쏠쏠하게 활약했다. 2007-08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맨유 1군에 있는 동안 모든 대회를 합쳐 198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15년 정들었던 올드 트래포드를 떠난 에반스는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 레스터 시티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30대에 접어들었지만 풍부한 경험과 노련한 수비로 이름값에 부응했다. 2020-21시즌 레스터와 잉글랜드 FA컵 우승도 달성했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위로 추락하며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리그)로 강등된 레스터. 에반스는 레스터를 떠난 다음 친정팀 맨유로 돌아와 U-21 팀과 훈련하며 다음 커리어를 고민했다. 프리시즌까지 동행한 결과 결국 정식 계약이 체결됐다. 맨유는 에반스가 텐 하흐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그런 에반스가 빠지게 되어 옵션 하나가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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