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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럼피스킨 의심축 결국 확진…전북 5번째(종합)

뉴스1 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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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농가 사육 소 93두 살처분



전북지역에 첫 럼피스킨병 의심 농가가 발생한 25일 전북 부안군 백산면 한 농가 일대가 통제되고 있다. 2023.10.2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지역에 첫 럼피스킨병 의심 농가가 발생한 25일 전북 부안군 백산면 한 농가 일대가 통제되고 있다. 2023.10.2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 의심축이 결국 확진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전북지역에서는 모두 5건(고창 4건, 부안 1건)의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전북도는 고창군 해리면 소재 한우 농장에서 도내 다섯 번째 소 럼피스킨이 발생, 사육 소 93두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농가는 전날(10일) 사료 급이 중 식욕부진과 피부 병변을 의심하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신고 직후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차 확인검사를 실시했고 양성이 나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진행한 정밀검사에서도 최종 확진으로 판정됐다.

해당 농가는 지난 10월29일 도내 2번째 럼피스킨 발생(확진) 농장과 600m 떨어져 있다. 백신 접종은 10월30일 완료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11월16일 오후 6시까지 소의 농장간 이동을 금지하고 농장 내 분뇨의 외부반출을 금지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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