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베일드 뮤지션' 세미파이널 스페셜 보컬로 출격

사진제공=캔버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이무진이 '베일드 뮤지션' 세미파이널 스페셜 보컬리스트로 합류한다.

10일 오후 7시 웨이브와 뮤스비(M:USB) 공시 유튜브 채널로 공개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베일드 뮤지션' 8회에서는 톱14 세미파이널의 후반부 경연이 담긴다.

심사위원과 2팀의 경연자가 한 조를 이뤄 진행되는 데스매치에서 이무진은 멜로망스 정동환 조의 특별 보컬리스트로 나선다. 유일하게 신곡을 앞세운 정동환은 박근태 작곡, 김이나 작사의 '청춘이 버겁다'를 최초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무진은 경연자들의 모습이 가려진 연습실에서도 목소리만 듣고 즉석에서 화음을 조율했다. 내공이 없으면 불가능한 감각적인 아티스트 역량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최고 작가진의 신곡과 정동환의 프로듀싱, 이무진과 세미파이널 경연자들의 하모니는 10일 오후 7시 웨이브, 유튜브 뮤스비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지난주 세미파이널 무대를 뜨겁게 달군 양다일과 파이널 진출자 '이태원동'의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는 이날 오후 6시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박원의 원곡인 '올 오브 라이프'는 양다일만의 톤으로 완성도 높게 완성됐다. 양다일과 하모니를 이룬 '이태원동'은 예선부터 100만뷰 클립을 만들며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국우동'을 꺾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얼굴과 이름, 경력을 모두 가린채 오로지 목소리로 승부하는 '베일드 뮤지션'은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고퀄리티 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파이널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 투표 역시 뜨거운 상황이며, 우승자를 맞힌 투표자에게는 총상금 2000만원이 돌아간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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