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조국 “대한민국 명예회복해야...총선 승리 위해 할 일 하겠다”

조선일보 김상윤 기자
원문보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0일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심판, 민주 진보 진영의 총선 승리,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권 교체 등은 저 개인에게도 가장 큰 명예회복”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장관도 교수도 아닌 주권자 시민으로 할 일을 하겠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불구속 상태로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다.

조국(왼쪽) 전 법무장관이 지난 9일 오후 평산책방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조국(왼쪽) 전 법무장관이 지난 9일 오후 평산책방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조 전 장관은 지난 6일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총선에 출마하느냐’는 물음에 “비법률적 방식으로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총선이 개인의 명예회복을 하는 자리인가”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맞는다. 총선은 개인 명예회복의 자리가 아니다”라면서도 “명예회복이란 표현은 저와 제 가족만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나라의 정상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의지도 담긴 표현으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그는 또 “국민이 부여한 검찰권을 오남용해 ‘대한검국’을 만든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의 명예도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조국 사태’의 뒷면은 윤석열 검란(檢亂)”이라며 “조국의 고통은 윤석열의 희열이었고, 조국의 치욕은 윤석열의 영광이었다”고 했다. 그는 “임박한 총선은 무도하고 무능한 검찰 독재의 지속을 막고 무너지는 서민의 삶을 살릴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는 결정적 기회”라며 “조국 사태 여파가 강했던 때 이뤄진 2020년 총선 대승에 이어, 2024년 총선도 확실한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조국 신당 창당설’이 연일 거론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9일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하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자신의 신간 ‘디케의 눈물’ 사인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과 만나 포옹하기도 했다. 조 전 장관은 10일 저녁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김상윤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개코 김수미 이혼
    개코 김수미 이혼
  2. 2손태진 가족사 고백
    손태진 가족사 고백
  3. 3김혜윤 변우석 로맨스
    김혜윤 변우석 로맨스
  4. 4야노시호 이혼 고민
    야노시호 이혼 고민
  5. 5연말정산 AI챗봇
    연말정산 AI챗봇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