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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6분새 두 골… 뮌헨, 챔스리그 16강행 티켓

동아일보 김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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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13경기 연속 풀타임

맨유, 3-4 역전패… 조 최하위 추락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왼쪽에서 두 번째 9번)이 9일 갈라타사라이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후반 35분  선제 골로 이어진 헤더 슛을 하고 있다. 케인은 2골을 넣는 활약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AP 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왼쪽에서 두 번째 9번)이 9일 갈라타사라이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후반 35분 선제 골로 이어진 헤더 슛을 하고 있다. 케인은 2골을 넣는 활약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AP 뉴시스


김민재의 소속 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뮌헨은 9일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의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 안방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조별리그 4전 전승(승점 12)을 거둔 뮌헨은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2위 이상의 순위를 확보해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뮌헨은 해리 케인이 두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케인은 후반 35분 헤더로 선제 골을 넣었고 41분엔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대회 4호 골을 기록한 케인은 득점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김민재는 공식전 13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에 한 골을 내줬다.

같은 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이날 코펜하겐(덴마크)에 3-4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승점 3점(1승 3패)에 머물러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코펜하겐과 갈라타사라이가 나란히 승점 4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두 골을 먼저 넣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14회) 우승 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브라가(포르투갈)에 3-0 완승을 거뒀다. 4전 전승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 역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7회 연속 16강 진출인데 이 역시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장 기록이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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