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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레전드' 피케, "레알의 UCL 우승? 아무도 기억 못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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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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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헤라르드 피케(36)가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8일(한국시간) "헤라르드 피케는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11월 축구화를 벗은 피케는 FC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수비수였다. 1997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다시 2008년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피케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라리가 9회 우승(2008-2009, 2009-2010, 2010-2011, 2012-2013, 2014-2015, 2015-2016, 2017-2018, 2018-2019, 2022-2023)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2008-2009, 2010-2011, 2014-2015)를 비롯해 총 31회의 우승에 성공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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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1'과 인터뷰를 진행한 피케는 "오늘날 레알 마드리드는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레알은 놀라움을 주는 팀은 아니지만, 늘 성과를 내왔고 결과를 만들었다. 2월이 되면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모든 대회에서 살아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면 영원히 기억된다. 레알이 우승한다면 그저 또 다른 우승이 추가될 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레알의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기적과 같았다. 그들은 모든 라운드에서 열세였다. 아무도 그들의 우승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피케는 "우린(바르셀로나) 승리하면서 동시에 좋은 축구를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지 못하면 부담과 비판이 빗발친다. 기대치가 정말 높다"라며 "지난 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과 같은 경우 바르셀로나는 1-0으로 승리했다. 레알의 경우 이런 승리에 기뻐하겠지만, 바르셀로나는 그렇지 않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에겐 추가적인 부담이 따른다"라고 말했다.



피케는 지난 시즌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전 동료'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변호했다. 그는 "차비 감독과 나는 바르셀로나는 늘 승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차비는 우리 클럽 출신이며 그는 바르셀로나를 잘 안다. 그는 팀을 사랑해 왔다. 이 팀을 이끌 이상적인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가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2014-2015시즌 이후 4차례(2015-2016, 2016-2017, 2017-2018, 2021-2022) 더 우승에 성공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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