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5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위메이드 3사 등 게임株 급등…호실적·중국진출 기대(종합)

연합뉴스 이웅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액토즈소프트·크래프톤· 컴투스홀딩스 등 고공행진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위메이드 3사를 비롯한 게임주들이 실적 개선에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일제히 급등했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112040]는 전날보다 8천600원(19.33%) 오른 5만3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715만주로 급증했다.

위메이드플레이[123420]는 가격제한폭인 29.91% 올랐으며, 위메이드맥스[101730]도 16.70% 상승했다.

위메이드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28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앞서 5분기 연속 적자였다.

3분기 매출액은 2천35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7.5% 증가했고, 순이익도 379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대표작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서비스와 관련해 "(중국 서비스사와의) 퍼블리싱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각각 내년 2분기, 4분기 내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받는 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05279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8월 위메이드 측과 '미르의 전설 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올린 크래프톤[259960]도 10.61% 올랐다. 크래프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천893억원으로 컨센서스(1천455억원)를 웃돌았다.

이런 가운데 컴투스홀딩스[063080](21.80%), 네오위즈홀딩스[042420](11.03%), 룽투코리아[060240](10.18%), 액션스퀘어[205500](8.34%) 등 다른 게임업체들의 주가도 고공행진을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위메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메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bullapi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관봉권 쿠팡 특검
    관봉권 쿠팡 특검
  2. 2트와이스 홍콩 화재 기부
    트와이스 홍콩 화재 기부
  3. 3SSG 버하겐 영입
    SSG 버하겐 영입
  4. 4롯데 신인 선수
    롯데 신인 선수
  5. 5쿠팡 특검 수사
    쿠팡 특검 수사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