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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소 럼피스킨병 긴급방역…추가확산 방지 총력

뉴시스 곽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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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농장 소독·백신접종·흡혈곤충 방제 등 단계별 조치
논산시는 소 럼피스킨병 발병 이후 긴급 방역 조치 등 후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 11. 07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시는 소 럼피스킨병 발병 이후 긴급 방역 조치 등 후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 11. 07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지난달 26일 논산지역에서 첫 소 럼피스킨병 발병 이후 논산시가 긴급 방역 조치 등 후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럼피스킨병이 발병한 성동면 월성리 김 모씨 농장 한우 23마리를 살처분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 백신 1차분(1만 5000마리 분량)을, 29일에는 2차분(1만 7000마리 분량)을 확보해 긴급접종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 2일 775곳의 소 사육농장 내 3만 2000마리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마쳤다.

시는 소 럼피스킨병 추가 발생을 막는 한편 농가별 자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축산농가에 소독약품·살충제 등을 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동방제단 및 민간방제업체의 소독·방제용 차량을 동원, 흡혈곤충에 대한 집중 방제를 추진하는 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는 모습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서는 축산 관련 단체, 기관, 농가들의 자발적 방역 동참이 요구된다”며 “우리 시에서도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산 환경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충남 서산 소재의 한우농장에서 첫 발병한 소 럼피스킨 병은 흡혈 곤충 등에 의해 소에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발병 농장의 소는 모두 살처분되고 있으므로 시장에 유통 중인 소고기·우유 등은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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