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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공매도 금지 쇼트커버링 영향력, 2주 정점 뒤 약화"

뉴스1 이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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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첫날인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관계자가 급등한 2차전지 관련 주가를 살펴보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공매도 금지 첫날인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관계자가 급등한 2차전지 관련 주가를 살펴보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공매도 전면금지에 따른 쇼트커버링(공매도 잔고 청산) 영향력이 2주를 정점으로 약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공매도 금지, 상승의 변곡점일까' 보고서를 통해 "공매도 잔고는 큰 반면 수익률 상승 폭이 비교적 작았던 종목 중심 대응 전략이 유효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연구원은 "공매도 금지에 따라 숏커버 효과와 전체 거래대금 내 8~12%를 차지하던 매도 압력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 공매도 금지는 수급 관점에서 직접적 주가 상승 재료"라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공매도 금지는 중장기 관점에서 선물 대비 현물(주식) 상대적 고평가를 수반한다"며 "기관과 외국인은 해당 구간에서 매도차익거래로 대응하기 십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투자자 수급 의존도는 향후 더 높아질 공산이 크다"며 "금리 대비 주식시장 상대 기대수익률과 유동성 환경을 고려하면 개인 수급 유입 강도는 과거에 비해 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공매도 비율이 높고 잔고 수량이 많은 종목군들은 숏커버에 따른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일부 종목은 지난 6일 첫 거래일 거래량이 많았고 이에 따라 숏커버를 상당 부분 진행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공매도 잔고는 큰 반면 수익률 상승 폭이 비교적 작았던 종목군으로 투자 대상을 좁혀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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