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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2’ 데이비드♥강다인, 성격·문화 차이로 갈등 “왜 갑자기 시비 걸지?”[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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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데이비드, 강다인 부부가 갈등을 빚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 - 국제연분’(이하 사랑은2)에서는 미국인 남편 데이비드와 한국인 아내 강다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강다인은 아침부터 아들 유치원 등원 준비에 바빴지만 남편 데이비드는 늦잠을 자는 것은 물론 꾸물거리며 천천히 준비했다. 강다인은 “남편이 잠을 깊게 자는 편이 아니다. 아침에 좀 오래 자는 경향이 있다. 워밍업이 좀 늦게 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다급한 강다인과 달리 데이비드는 너무나도 느긋했고 그런 모습이 답답한 듯 강다인은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아들과 데이비드를 내보낸 후 강다인은 노래를 들으며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했다. 강다인은 어렸을 때 리듬체조 선수로 활약한 것은 물론 댄스스포츠 선수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아들을 등원시키고 돌아온 데이비드는 기운이 없는 모습이었다. 강다인은 “‘누가 봐도 싸웠네. 저 커플은 여자가 더 좋아하네’ 이럴 순 있지만 아침이 지나면 되게 웃기다”라고 말했다.

데이비드는 침대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후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오직 물로만 씻는 데이비드는 “흑인들 머리카락에는 기름기가 있다. 샴푸를 사용하면 오히려 건조하다. 로션 바르면 얼굴이 화끈거린다”라며 자신만의 세안법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화보 촬영을 위해 밴쿠버 시내로 나섰다. 집에서의 내추럴한 모습과는 다르게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궁합이 잘 맞는 부부도 언어와 소통에서 갈등을 빚는다고 털어놨다. 강다인은 “한국식으로 말하면 이 사람들은 ‘왜 갑자기 나한테 시비를 걸지’ 느낌이 다가오는 것 같다. 저도 고치고 싶은데 쉽게 안 되고. 남편도 이해는 하는데 화가 났을 땐 이해가 안 되고. 그런 걸로 다툼이 있다”라고 말했다. 데이비드는 “어느 관계나 그렇다. 그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아내가 저에게, 제가 아내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그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 - 국제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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