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내정자.인천시 제공 |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64)이 인천시 차기 정무부시장으로 내정됐다. 현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인천시는 황 전 사장을 인천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인천 제물포고교 출신인 황 내정자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2년 후배이다. 황 내정자는 민선 6기 유정복 인천시장 당시 인천도시공사(iH) 감사와 사장을 역임했다.
인천시는 인천시의회 조직개편안 의결 및 인사간담회 등을 거쳐 이달 말 황 내정자를 임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정무부시장 명칭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에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으로 바꾸고, 소관 업무를 조정하는 내용인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개정안’과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인천시의회에 상정했다. 이에 따라 황 내정자는 초대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사직서를 낸 이 정무부시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인천 서구을 지역에 출마할 예정이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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