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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 100%…확진 3·검사 중 1건

연합뉴스 정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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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청정구역 지켜라' 긴급 백신접종[연합뉴스 자료사진]

'럼피스킨병 청정구역 지켜라' 긴급 백신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도내 모든 소 50만2천여마리에 대해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당초 도는 올해 2분기 통계치인 49만6천여마리에 대해 백신 접종을 진행했으나 이 과정에서 실 사육두수 6천여마리를 더 확인하고 백신을 추가로 확보해 접종을 끝마쳤다.

럼피스킨병 백신은 매년 한 차례만 접종하면 되는데, 접종 이후 약 3주가 지나면 항체가 형성된다.

방역 당국은 항체 형성 무렵에는 날이 더 추워지기 때문에 감염 매개인 흡혈 곤충 활동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부안과 고창지역 한우농장 3곳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지난 4일 부안의 한 농장에서 추가로 피부병변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백신 접종 이후 항체 형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도 있어 농림축산검염본부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백신접종은 완료했지만, 항체 형성 이전까지 농가와 방역 당국 모두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면서도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했기 때문에 유통된 소는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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