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경북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 27.6%…10일까지 접종 완료 추진

연합뉴스 이승형
원문보기
22개 시·군에 접종지원반 426명 투입
'럼피스킨병 막아라' 긴급 백신접종(경산=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지난 1일 경북 경산시 한 축사에서 경산시 공수의가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3.11.1 psik@yna.co.kr

'럼피스킨병 막아라' 긴급 백신접종
(경산=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지난 1일 경북 경산시 한 축사에서 경산시 공수의가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3.11.1 psik@yna.co.kr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에서 사육 중인 소 가운데 27.6%가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마쳤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까지 지역에서 키우는 소 82만9천276마리 가운데 22만9천169마리(27.6%)에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도와 시·군은 오는 10일까지 백신 접종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사육 규모에 따라 50마리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을 하고 50마리 미만 농가는 공수의사, 공무원,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백신접종 지원반을 투입하고 있다.

도내 22개 시군에 백신접종 지원반 176개반(426명)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경북이 미 발생지역이어서 접종 시작이 다른 발생 시도보다 늦어 접종률이 타 시도보다 다소 낮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처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후 곧바로 방역 대책상황실 운영에 들어가 차단방역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도내 14개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거점 소독시설(25개소) 및 공동방제단 운영 강화, 전파 매개 흡혈 곤충 방제, 발생 시도로부터의 살아있는 소 반입금지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한·육우 82만6천 마리, 젖소 3만1천 마리를 키우고 있다. 전국 소 사육의 20.7%를 차지해 가장 많다.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이날 오전 기준 모두 75건으로 늘었으며 경북에서는 현재 발생하지 않았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 추진
    통일교 특검 추진
  2. 2이준호 캐셔로
    이준호 캐셔로
  3. 3박근형 이순재
    박근형 이순재
  4. 4정진웅 검사 견책
    정진웅 검사 견책
  5. 5몬스타엑스 주헌 무하마드 알리
    몬스타엑스 주헌 무하마드 알리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