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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58조원이나 팔았지만…4분기 째 역성장

헤럴드경제 박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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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국내 공식 출시일인 지난달 13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아이폰15를 살펴보고 있다. 임세준 기자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국내 공식 출시일인 지난달 13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아이폰15를 살펴보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애플이 아이폰 판매 선방에도 4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 3분기(회계연도 4분기) 895억 달러(119조3930억원) 매출과 주당 1.46달러(1947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LSEG(옛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892억8000만 달러를 살짝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도 시장 전망치 1.39달러를 상회했다. 총순이익은 229억6000만 달러로 1년 전 207억2000만 달러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체 매출은 약 1% 줄었다. 작년 4분기부터 4분기째 역성장이다.

회계연도 1년간 전체 매출은 3832억9000만 달러(511조388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3분기 아이폰 매출은 438억1000만달러(약 58조4000억원)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도 2% 늘어났다.


서비스 부문 매출은 223억1000만 달러(약 29조7000억원)로 월가 전망치(213억5000만 달러)는 물론, 전년 동기 대비 16% 깜짝 증가했다.

아이폰을 제외하면 다른 하드웨어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쪼그라들었다. 아이패드 매출은 작년 3분기보다 10% 줄었고, 노트북과 PC 등 맥 시리즈 매출은 34% 급감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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