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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돌싱 현숙·영철, 결별후 재결합 "결혼하고파"

뉴시스 최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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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0기 현숙·영철

'나는솔로' 10기 현숙·영철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현숙·영철(가명)이 결별 후 재결합했다.

현숙은 2일 방송한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올해 6월 결별 후 다시 만났다며 "'우리 진짜 그만해야 할 것 같다'고 한 시간이 있었다. 오랜만에 영철을 만났는데 마음이 닫혀 있었다. 은연 중에 '여자로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 너무 슬프고 힘들었다. 그 때 생각하니 눈물 날 것 같다"고 울먹였다. "난 나는 솔로 끝나고도 여전히 직진하는 불도저였다. 오빠한테 언제 사랑과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싶었다"고 했다.

영철 "현숙은 감정을 솔직히 쏟아낸다. 난 오래 그 얘기를 들어야 한다. 바로 잡고 싶어서 말하면 현숙이 나를 제지한다. 보통 연인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는데, 안 되겠다 싶어서 '헤어지자'고 말했다"며 "마음이 상승 곡선을 타다가 곤두박질치고 이제 중간으로 왔다. 좋은 부분이 더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엔 현숙이 내 스타일에 맞춰 얘기해주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다. 현숙은 부산, 영철은 청양에 살아서 장거래 연애 중이다. 약 4시간 걸린다며 "유럽 여행하는 줄 알았다. 대중교통이 아닌 자차타고 쭉 달린다. 견우와 직녀다. 한 번 만나려면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영철은 "방송 2회차부터 싸웠다. 몰입을 하다 보니 '왜 이렇게 영자를 사랑했느냐'고 하더라. 아니라고 설명해도 안 통했다. 애를 많이 먹었다"고 귀띔했다. 현숙과 결혼하고 싶다며 "이번에도 명절 선물도 보내고 점수를 따고 있다"고 웃었다.

현숙은 "영철과 만난 지 1년 3개월 됐다. 촬영 끝나고 일주일 뒤 사귀었다"며 "난 바로 사귀는 줄 알았는데, (영철은) 정식으로 고백하고 사귀고 싶었나 보다. '나랑 정식으로 사귀어 놀래?'라고 쓴 편지를 줬다. (연애) 초기엔 행복해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 오빠가 휴가 내고 내가 출근한 사이에 와서 갈비찜을 해놓았다. 스테이크 맛에 감동해 운 적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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