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게임쇼 경기도관, 수출계약추진액 331억 원 달성

▲ 2023 태국게임쇼 경기도관 현장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는 2023 태국게임쇼 경기도관에 참여한 6개 기업이 수출계약추진액 33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태국게임쇼에는 관람객 약 18만 명이 방문했다. 경기도관에는 님블뉴런, 버킷플레이, 샌디플로어, 올라프게임즈, 이모션웨이브, 파우드래곤컴퍼니가 참여했으며, 참가사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프레쇼와 관람객 대상 이벤트도 했다.

경기도는 B2B 지원을 위해 참가사 게임 특성에 맞는 구매자를 사전에 확보했고, 행사장 외 별도 세미나실에서 비즈니스 상담 공간을 운영했다. 그 결과 경기도관 참가사는 상담 43건, 수출계약추진액 2,450만 달러(한화 약 331억 원)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태국 게임사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 탐방, 한인 네트워킹 교류회, 태국 게임 유저 대상 플레이 테스트 등을 했다.

최혜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인 태국게임쇼에서 경기도 게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게임의 실질적인 해외수출을 위해 교두보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9월에 2023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에 참여해 경기도 게임사 6곳을 지원했으며, 수출계약 성과 3,826만 달러(한화 약 515억 원)를 달성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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