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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패배로 사퇴한 與 사무총장,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복귀

조선일보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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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 영입을 주도할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직전 사무총장을 지냈던 이철규 의원이 임명됐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직 사무총장으로 인재 영입 활동을 오래전부터 계속해온 연속성을 감안했다”며 “향후 위원장과 상의해 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겠다며 자진 사퇴했다. 이후 다른 임명직 당직자들도 사퇴하며 김기현 대표 2기 체제가 꾸려졌다.

사무총장에서 물러났던 이 의원이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내정된 사실이 알려지자 반발도 나왔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철규 의원을 보름 만에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올린다는 것은 유권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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