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2.6 °
한국금융신문 언론사 이미지

국민연금, 카카오 보유목적 '일반투자'로 변경…주주권 행사 예고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단순투자에서 상향…키움증권·BNK금융지주도 단순→일반투자
사진제공=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사진제공=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이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시세조종 의혹이 제기된 카카오에 대한 주주활동 강화를 예고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카카오, 카카오페이의 보유목적을 기존 '단순투자 목적'에서 '일반투자 목적'으로 변경했다고 1일 공시했다.

주식도 일부 매도했다.

국민연금은 카카오 지분을 지난 3월 6.36%에서 최근 10월 26일 기준 5.42%까지 줄였다.

카카오페이 지분은 지난 7월 5.02%에서 매도를 통해 10월 26일 기준 4.45%까지 낮췄다.

보유 목적 변경에 따라 국민연금의 보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가 예상된다.


자본시장법 상 주식 보유목적은 단순투자, 일반투자, 경영참여 등 세 가지로 나뉜다.

단순투자의 경우, 주주총회 등에서 단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정도이다.

보다 상향된 일반투자의 경우 정관 변경, 임원의 선임 및 해임 청구, 배당 정책 제안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민연금은 이날 키움증권, BNK금융지주의 주식 보유목적도 기존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2. 2리버풀 살라 불화
    리버풀 살라 불화
  3. 3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조세호 조폭 연루설
    조세호 조폭 연루설
  5. 5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한국금융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